인천 대학병원,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자원순환 장례식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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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학병원,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자원순환 장례식장 운영
  • 김형만 선임기자
  • 승인 2021.12.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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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자원순환 장례식장 현판 (사진제공=인천시)
▲ 친환경 자원순환 장례식장 현판 (사진제공=인천시)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에 있는 모든 대학병원 장례식장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자원순환 장례식장으로 운영된다. 

12월 1일부터 인하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운영을 시작하고,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12월 중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지역의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 지역 내 4개 대학병원 장례식장과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장례식장 조성을 위해 준비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인천의료원에 이어 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도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을 운영하게 됐다.

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는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장례문화의 정착을 위해 1회용품 대신 살균 세척되어 위생적이고 품격있는 그릇, 접시, 컵, 수저 등 식기세트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시에서는 다회용기 구입 지원과 함께 시민 이용 확대를 위해 '친환경 자원순환 장례식장 현판’ 부착 및 홍보배너를 설치하고 '환경특별시 인천’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hyung1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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