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2차 총파업 대책 마련...학교현장 혼란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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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2차 총파업 대책 마련...학교현장 혼란 최소화 총력
  • 김두환 기자
  • 승인 2021.12.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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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대응 TF 구성·운영, 학교급식·돌봄교실·특수교육 등 취약분야 집중 대응 등 대책 마련해 일선 학교 안내
사진=nb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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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nbn시사경제] 김두환 기자

충북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차 총파업이 2일로 예고되면서 총파업 대책을 마련해 일선 학교에 보내는 등 학교현장 혼란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파업대응 TF를 구성해 각 부서 의견 수렴과 함께 대응책을 마련했으며, SMS·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해 학부모에게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하도록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대응 주요대책은 ▲파업대응 TF 구성・운영 ▲학교급식・돌봄교실・특수교육 등 취약분야 집중 대응 ▲신속한 보고체계 구축 ▲복무처리 방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영양사, 조리(실무)사 등이 파업에 참가할 경우 식단을 변경해 간편식을 제공하거나 빵과 우유, 조리 과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한 특수교육실무사, 돌봄전담사 등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학교 내 교직원의 자발 적인 참여 협조 및 도서실, 마을돌봄 기관 등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파업기간 동안 급식과 돌봄교실 중단 등 학교 현장의 혼란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h07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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