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신대경 예비후보, ‘시급 8,590원 최저임금 국회의원’...1호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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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신대경 예비후보, ‘시급 8,590원 최저임금 국회의원’...1호 공약
  • 서월선 기자
  • 승인 2020.03.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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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최초 공약, 2020년 기준 8,590원의 최저임금, 어기면 즉각 사퇴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직, 최소한의 월급으로 최대한 봉사
참신하고 깨끗한 청년 정치인으로 통합당의 쇄신과 한국정치 신뢰 얻도록 앞장
청년이 나서야 변화를 이끌 수 있고, 정치 발전 이끌 수 있을 것

[nbn시사경제] 서월선 기자 = 30대의 젊은 국회의원 후보, 미래통합당 영주·문경·예천 선거구 신대경 예비후보가 1호 공약으로 최저임금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신대경 미래통합당 영주·문경·예천 예비후보가 시장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소통하고 있다(사진=신대경 선거사무소)
▲신대경 미래통합당 영주·문경·예천 예비후보가 시장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소통하고 있다(사진=신대경 선거사무소)

2020년 기준 최저임금은 8,590원이며 월 단위 책정 기본급은 약 180만원이다. 이는 헌정 역사상 최초의 공약이며 신대경 후보는 이를 어길 시 즉각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신대경 예비후보는“국회의원은 오직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직위이다.”며“본래 특권 없이 가장 낮은 직위에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해야 하지만 지금껏 국민 인식은 완전한 반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의 본분을 지키며 최소한의 월급으로 최대한의 봉사를 하며 모범이 되겠다.”며“참신하고 깨꿋한 청년 정치인으로서 미래통합당의 쇄신과 한국 정치의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신 후보는“대한민국의 변화는 언제나 청년이 나서서 이끌었다.”며“한국 정치 발전도 결국 청년이 나서서 이끌어야 하고 주도해야 한다.”고 다짐을 밝혔다.

신대경 예비후보는 3월 중순까지 정책공약과 정치공약, 지역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영업자 출신으로 자유통일운동을 주도한 신대경 후보의 공약에는 통일 공약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공약이 다수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관광인프라 개발을 위한 지역공약과 정치발전을 위한 공약들도 차차 발표할 예정으로 있다.

현재 영주ㆍ문경ㆍ예천 선거구는 신 예비후보와 장윤석 전의원, 이윤영 삼봉병원장이 공천경쟁을 하고 있다.

한편, 영주ㆍ문경ㆍ예천 선거구에 미래통합당으로 출마한 신대경 예비후보는 문경시 농암면이 고향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선학을 전공하였다. 통일부 사단법인 ‘통일과 함께’를 설립해 통일운동을 전개한 사회활동가이다. 2013년 새누리당에 입당해 2016년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수행비서관, 국회 정책 비서로 일했다.

 

 

ss0149@nbn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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