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 사전예약 재개 ...고위험군' 3차 접종' 적극 동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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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 사전예약 재개 ...고위험군' 3차 접종' 적극 동참 당부
  • 한유정 기자
  • 승인 2021.12.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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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고령층 및 일반성인 등 3차(부스터) 접종 시행
▲ 대구시 전경 ( 사진 = 한유정 기자)
▲ 대구시 전경 ( 사진 = 한유정 기자)

[대구=nbn시사경제] 한유정 기자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7일 미접종자  사전예약 재개, 60세 이상 고령층 및 일반성인 3차(부스터)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12월 6일까지 총 190만 800명(79.2%)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183만 8,724명(76.6%), 3차(부스터)는 15만 6,707명(6.5%)이 접종을 완료했고 18세 이상 미접종자(19만여 명)은 오는 12월 13일부터 접종한다.

2차(기본)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나간 60세 이상 고령층은 12월 1일부터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3차(부스터) 접종이 가능하고, 감염 취약시설(요양병원 포함) 입원·입소자·종사자에 대해 기본접종 완료 4개월(120일) 이후 3차(부스터) 접종할 수 있다.

또한 50대 연령층, 우선 접종직업군(1차 대응요원, 보건의료인, 돌봄 종사자, 특수교육·보육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 인력, 사회 필수인력(경찰, 소방, 군인 등) 은 기본접종 완료 5개월(150일) 이후 3차(부스터) 접종을 시행한다.

12월 2일부터 기본접종 완료 5개월이 지나간 건강한 청․장년층(18-49세)에 대한 3차(부스터) 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12월 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개인사정(해외출국, 질병치료 등), 단체접종(감염 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잔여백신 희망자 등은 1개월 단축*하여 3차(부스터) 접종을 할 수 있다.
*(4→3개월) 60세이상, 감염 취약시설 등, (5→4개월) 50대, 일반성인(18~49세)

또한, 12~17세 소아청소년은  11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전예약을 재개하여, 11월 29일부터 ’22년 1월 22일까지 1차 접종을 시행한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고, 콜센터(☎053-120), 구·군 콜센터 및 보건소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위탁의료기관에 현장 방문 또는 사회관계망(SNS) 잔여백신 접종신청을 통해 접종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확진자와 위중증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모임과 만남이 많아지는 12월에 예방접종과 방역수칙 준수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과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 취약시설 및 고위험군은 3차(부스터) 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han1220@nbn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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