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분노한 800만 사회적경제인 바램...‘사회적경제기본법 즉각 제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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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분노한 800만 사회적경제인 바램...‘사회적경제기본법 즉각 제정하라’
  • 서상기 기자
  • 승인 2021.12.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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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선거와 8대 지방선거로 답할 것
사단법인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사단법인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nbn시사경제] 서상기 기자

800만 사회적경제인들이 더불어민주당의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에 대해 깊은 유감과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8일(사)사회적경제연합회에 따르면, 사회적경제기본법은 19대와 20대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되었고, 개별 법률로 규정된 각종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필요도 확인되었다. 2014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의원 67명이 공동발의한 법안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제정논의를 미루고 있다. 그럼에도 문제인 정부의 공약과제를 해결해야 할 주체인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도 정체되어 있다고 말했다.

지난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ㆍ2019년 제2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등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의 필요성과 의지를 밝히고, 윤호중 원내대표 또한 9월 국회 교섭단체연설에서 기본법의 빠른 제정을 요구했다.

연합회 관계자은 문재인 정부에서 제정될 것이라 기대하며 8년을 기다려온 것이 임기 5개월을 남긴 현재, 분노로 변하여 더불어민주당을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사)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는 대통령의 약속을 지키고 이행하지 못하는 공당을 어찌 선거에서 지지할 수 있는가라고 말하며, 20대 대통령선거와 8대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800만 사회적 경제인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될 거라고 말했다.

sski70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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