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경로당 스마트알리미 TV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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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경로당 스마트알리미 TV 보급
  • 손근덕 기자
  • 승인 2021.12.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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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102개소 보급... 질병관리, 재난예방 등 긴급 공지사항, 군정 소식 등 전달
무선인터넷도 함께 설치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여가활동
2023년까지 311개소 모든 경로당 보급
디지털배움터와 협업해 키오스크 체험, 스마트폰 교육 등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진행 예정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설치된 스마트TV를 통해 군정 소식을 보고 있다. (사진=옥천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설치된 스마트TV를 통해 군정 소식을 보고 있다. (사진=옥천군)

[옥천=nbn시사경제] 손근덕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읍 중심 복지시설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지역의 경우 경로당 운영시간 축소와 대면 활동의 감소로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옥천군은 지난 7월부터 경로당 102개소에 스마트 알리미 TV를 보급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2023년까지 311개소 모든 경로당에 보급해 어르신들의 정보활용 능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알리미TV는 TV화면을 다양한 자막, 사진, 이미지 자료를 송출하는 서비스로 긴급 공지사항과 군정 홍보사항, 소식지, 주요행사 등을 볼 수 있다.

군은 또 경로당에 무선인터넷도 함께 설치해 운영시간 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앞으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정보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배움터와 협업해 키오스크 체험, 스마트폰 교육 등의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경자 노인복지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스마트알리미TV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news55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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