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창녕 상설 민속소싸움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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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창녕 상설 민속소싸움대회 열려
  • 장현호 기자
  • 승인 2021.12.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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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부곡온천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경기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싸움경기장에서 ‘제22회 창녕 상설 민속소싸움대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창녕군)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싸움경기장에서 ‘제22회 창녕 상설 민속소싸움대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nbn시사경제] 장현호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9일과 10일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싸움경기장에서 ‘제22회 창녕 상설 민속소싸움대회’를 개최한다.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성진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 각 지회에서 출전한 100두의 우수한 싸움소가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상설 민속소싸움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으며 올해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역축제 관리지침에 따라 방역관리요원 30명을 배치하고 관람인원은 접종완료자에 한해 1일 500명 미만으로 제한했으며 경기장 내 취식을 금지했다.

성진환 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싸움대회를 축소 개최하게 돼 아쉽다”며 “부곡온천관광특구에서 열리는 소싸움대회에서 평소에 접하기 힘든 소싸움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창녕군지회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창녕군지회는 민속소싸움대회 개최와 더불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한정우 창녕군수)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janghh62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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