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특수교육원, 특수교육대상학생 전환교육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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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특수교육원, 특수교육대상학생 전환교육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
  • 김두환 기자
  • 승인 2021.12.10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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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청주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ㆍ충북연구원과 협약 체결
전환교육...특수교육대상학생이 사회로 나아가 성인 역할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교육
장애 학생들 졸업 후 성공적 사회 전환과 지역 사회 통합 위해 필수적
전환교육 상호 협력, 양질 교육 프로그램 제공,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기반 구축
▲충북특수교육원,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청주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충북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충북교육청)
▲충북특수교육원,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청주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충북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충북교육청)

[충북=nbn시사경제] 김두환 기자

충북도특수교육원은 8~9일, 충북 장애학생들의 전환교육 지원을 위해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청주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충북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환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에서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성인으로 역할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으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졸업 후 성공적인 사회전환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전환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은 물론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청주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성인권 및 성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장애여성들이 성적존재로서의 자기결정권을 확립하도록 돕는 기관으로, 장애학생들을 위해 직장 내 성폭력 예방 및 대응 교육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충북연구원 소속 충북경제교육센터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으로 경제교육 전문강사를 파견해 화폐의 사용에서부터 직장인의 경제관리까지 다양한 내용의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옥순 원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전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안정적인 사회 전환을 넘어 멋진 직장인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충북연구원에서도 장애학생의 경제교육에 많은 관심을 정초시 기울이고 있다"며 "충북 내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게 하기 위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kdh07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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