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1년 청렴도 ‘2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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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1년 청렴도 ‘2등급’ 달성
  • 문병철 기자
  • 승인 2021.12.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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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우수 자치단체로 우뚝
▲음성군청 전경 (사진=nbnDB)
▲음성군청 전경 (사진=nbnDB)

[음성=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음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결과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등급이 상승한 결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인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청렴도 측정은 공공서비스 유경험자 설문조사와 부패발생 현황자료를 기초로 공공기관의 청렴수준 및 부패유발요인을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 제고를 위해 매년 총 708개 기관(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공직유관단체 등)을 측정해 그 결과를 12월에 발표한다.

측정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청렴도로 실시하며 두 청렴도를 더해 종합청렴도가 산출돼 5개 등급으로 선정한다.

군은 이번에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청렴도에서 전년 대비 2단계가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외부청렴도는 행정기관으로부터 공사 관리 및 감독, 보조금 지원, 재·세정, 인허가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업무처리의 투명성 및 적극성 정도, 특혜 제공, 부정 청탁, 금품·향응 편의 경험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측정하는 것으로 종합청렴도 측정 비중의 약 73.5%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또한 부패사건 발생현황도 해당이 없어 이번 청렴도 2등급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종합 청렴도 향상을 위해 △연초 전 직원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실시 △매일 청렴자가 학습 실시 △매월 3째 주 수요일 전 직원 대상 청렴알리미 문자전송 △일일 청백-e시스템을 통한 업무 모니터링 △공정하고 투명한 내부 감사 추진 등 전 직원이 합심해 청렴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것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bc0327@hamn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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