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 기탁
[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주시 대성조경(대표 최명회)은 13일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강은)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최명회 대표는 올해 초 병환으로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면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원하게 됐다.
최 대표는 올해 2월 1,400장의 연탄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후원금 50만 원을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최명회 대표는 “어머니를 멀리 떠나보내고 아쉬움이 참 많았다”며 “적은 액수지만, 유난히 춥다는 소식을 듣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생활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강은 교현안림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최명회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모든 분이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살뜰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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