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조형준 기자

평창군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위해 위탁의료기관이 부족한 면 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방문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지소 방문접종은 델타변이 확산 및 돌파감염 발생 등으로 백신의 예방 효과 제고를 위해 고령층 어르신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구급요원 등 10명으로 이루어진 신속대응팀 구성으로 운영한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총855여명으로 355여명은 14에서 15일 미탄보건지소에서, 500여명은 22일과 23일 봉평보건지소에서 방문접종 운영을 통해 접종을 시행한다.

또 거동불편자 및 이동 수단이 없거나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온라인 접근성이 낮음을 인식하고 해당 지역 면사무소 사전신청 및 보건지소에서 현장 접수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장재석 보건의료원장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지소 추가접종 예약일자에 접종하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아직 접종하지 못한 어르신은 위탁의료기관에 예약해 추가접종을 받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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