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신홍섭' 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장...현장소통·안전경영·정부예산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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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신홍섭' 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장...현장소통·안전경영·정부예산 확보 주력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1.12.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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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소통 경영 강화
농업인 영농불편 해소 위해 정부예산 857억원 확보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확보 위해 사전예방 만전
고충 직원 근무편의 위한 ‘전보마일리지’ 도입...내년 전보인사 시부터 적용
“농어업 소중한 가치 지키고 무한한 잠재력 이끌어 내는데 선도적 역할”
▲'신홍섭' 본부장 (사진=이건수 기자)
▲'신홍섭' 본부장 (사진=이건수 기자)

[충북=nbn시사경제] 이건수 기자

충북 진천 출신인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14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신홍섭' 본부장은 취임 이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충북 지역 농업기반시설, 사업 현장 등을 돌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소통 경영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취임 3개월만에 충북지역내 농업인의 영농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숙원인 정부예산 857억원을 확보했다. 

국회 예결위 소속 이종배 위원장, 이장섭·엄태영 의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백곡문백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총 사업비 398억원) ▲충주시 동부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총 사업비 459억원)의 기본조사 지구 지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신 본부장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이동·고정형 CCTV, SMART 안전 고리, 중장비 접근감지장치 등을 건설현장에 적용하는 등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재해의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 왔다.

▲진천 동성지구 배수개선사업 안전점검을 수행하는 신홍섭 본부장(2021.11.9)
▲진천 동성지구 배수개선사업 안전점검을 수행하는 신홍섭 본부장(2021.11.9)

또한 고충 직원의 근무편의를 위한 '전보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인사 등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을 기울였다. 

'전보마일리지'는 원거리 근무 직원 및 노부모·다자녀·장애인 등의 부양으로 고충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마일리지를 부여해 근무지 우선선택권을 주는 제도로, 내년 전보인사 시부터 적용된다.

신 본부장은 “올해로 공사 창립 113주년을 맞아 한국농어촌공사의 소명을 되새기며, 농어업이 가진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데 본부장 재임기간 동안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홍섭 본부장이 제8회 한국쌀전업농충북도 회원대회에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2021.12.06)
▲신홍섭 본부장이 제8회 한국쌀전업농충북도 회원대회에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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