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nbn시사경제] 박석규 기자

두레봉사단회원 일동은 지난 15일 봉사단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경북 성주 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120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했다.

두레봉사단은 지난 2010년 9월에 결성된 순수 자원봉사단체로서 현재는 30~60대의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3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시설 후원 및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의 꾸준한 관내 봉사정신을 실천하여 저소득세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태원 회장은 “이번 겨울은 코로나감염병 등으로 힘든시기를 보내고있을 아이들을 생각해 회원들이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모은 성금이 지역 내 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소중한 후원금으로 사용되길 바라며, 봉사단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두레봉사단의 성금이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돼 감사하며 앞으로도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으로 미래의 희망인 아동을 중심으로 행복한 성주가 되도록 함께 나아가기를 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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