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누적 확진자 40%, 최근 한달 내 발생...최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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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누적 확진자 40%, 최근 한달 내 발생...최대 고비"
  • 이성원 기자
  • 승인 2020.12.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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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이동과 모임이 증가하면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 충분"

3차 재난지원금, 민간 병원과 의료인 지원하기 위한 8,000억원 규모 예산 포함
정세균 국무총리는 “누적 확진자의 40% 가량이 지난 한 달새 발생해 이번 유행이 최대의 고비가 되고 있다”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종료되는 이번 주말 이후의 방역 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정세균 국무총리 인스타그램)
정세균 국무총리는 “누적 확진자의 40% 가량이 지난 한 달새 발생해 이번 유행이 최대의 고비가 되고 있다”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종료되는 이번 주말 이후의 방역 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정세균 국무총리 인스타그램)

[nbn시사경제] 이성원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누적 확진자의 40% 가량이 지난 한 달새 발생해 이번 유행이 최대의 고비가 되고 있다”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종료되는 이번 주말 이후의 방역 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30일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연말연시 이동과 모임이 증가하면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특별 대책 기간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종료되는 이번 주말 이후의 방역 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확진자 추세, 검사역량, 의료대응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대책을 심사숙고하겠다”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각 부처, 지자체, 그리고 전문가와 심도 있게 논의하여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정부가 전날 소상공인, 고용 취약계층 등을 위해 지급하기로 한 9조3,000억원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이번 대책에는 코로나 대응에 힘을 보태주는 민간 병원과 의료인을 지원하기 위한 8,000억원 규모 예산도 포함됐다"며 "국난이 닥쳤을 때 손해를 감수하고 의로운 일에 발 벗고 나서는 분들을 정부가 외면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는 피해지원 대책에 포함된 8천억 원 규모의 민간 병원·의료인 지원 예산에 대해 "예산 집행이 늦어져 서운함을 느끼게 해서도 안 된다"며 "재정당국과 관계부처는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대책을 실행해달라"고 당부했다.
 

nbn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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