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nbn시사경제] 김영대 기자

진천교육청은 20일 청렴 및 친절 문화를 확산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종식을 기원하고자 ‘청렴·친절 트리 점등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사전에 직원들이 참여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희망 메시지 카드를 작성했다.

점등식은 진천교육청 ‘청렴동호회’, 진천교육청과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한 ‘주민참여예산지역협의회’ 등이 참여해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캠페인단은 ‘부정 청탁 철벽 방어, 민원 해결 적극 노력, 우리 모두 2022년 같이 힘내요’, ‘청렴한 나, 친절한 우리, 잘가라 코로나’등 직원들의 염원이 담긴 메시지 카드를 트리에 걸어 청렴과 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는 의미로 희망의 불을 밝혔다.

오은주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친절을 통한 교육청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돼 새해에는 모두가 안전하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천교육청은 지난 15일 2021년 교육청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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