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nbn시사경제] 김영대 기자

음성교육청은 27일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가 6기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음성교육청이 주최하고, 음성마을선생님협의회에서 주관해 2개월에 걸쳐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과정 80% 이상을 이수한 12명이 수료했다.

마을교육활동가는 자신의 재능으로 마을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학교와 가정, 지역을 이어주는 우리 마을의 인적 교육자원이다.

▲음성행복교육지구 이해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이해 ▲민주시민교육 등의 연수를 통해 마을교육의 전문성과 역량을 함양했다.

내년 음성행복교육지구 공동수업프로젝트 등 마을교육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명순 음성마을선생님협의회 대표는 “음성행복교육지구의 질적 도약을 위해서는 마을교육활동가 연수 과정이 중요하다"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만큼 더욱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김상열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을 배움의 물길로 잇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양질의 마을교육활동가 양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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