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현대모비스(주) 충주공장(대표 조성환)은 지난 27일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수정)를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

현대모비스(주)는 재래시장 육성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추운 겨울 생활고에 힘든 취약계층의 식생활비 지원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온누리 상품권은 실직, 질병 등으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10가구에 10만 원씩 전달됐다.

이번에 상품권을 지원받은 최 모 씨(55세)는 "질병으로 서울병원을 오가며 힘들게 투병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위로와 관심을 전해주셔서 치료를 꾸준히 이어갈 힘이 생겼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대모비스(주) 임직원 일동은 "춥고 힘든 겨울에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라며 "평소 직원들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지만, 더욱 따스한 연말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수정 용산동장은 “어려운 시기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현대모비스 대표님과 임직원 일동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상품권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과 주‧부식 등을 구매할 수 있어 겨울나기 식생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다모아주간보호센터, 한국나코나눔, 충주열린학교에도 각 100만 원씩 온누리 상품권 총 4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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