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홍보캐릭터‘굿바비’특별 공무원으로 임용되다
상태바
밀양시 홍보캐릭터‘굿바비’특별 공무원으로 임용되다
  • 장현호 기자
  • 승인 2022.01.03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돼지국밥을 넘어서 밀양시 전체 홍보에 활용할 계획
박일호 밀양시장이 3일 개최된 시무식에서 굿바비에게 밀양시 특별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박일호 밀양시장이 3일 개최된 시무식에서 굿바비에게 밀양시 특별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nbn시사경제] 장현호 기자

밀양시가 밀양돼지국밥 브랜드화의 일환으로 개발한 밀양돼지국밥 캐릭터 ‘굿바비’가 밀양시 특별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이번 임용은 지난해 11월 제7회 밀양시 시정발전연구회의 제안사항 중 하나로 밀양돼지국밥 캐릭터를 밀양시 관광 홍보 공무원으로 특별 임용하여 관광 마케팅에 활용하자는 내용을 시에서 적극 수용해 진행하게 됐다.

굿바비는 3일 개최된 시무식에서 박일호 시장에게 위촉장을 받으며 밀양시 특별 공무원으로 임용됐고, 지방관광홍보 서기보 시보로 관광진흥과에 발령됐다.
 
밀양돼지국밥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8월에 탄생한 ‘굿바비’는 ‘국밥’ 발음을 부드럽게 하고 ‘good’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입혔으며, 이름만으로 밀양만의 돼지국밥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도록 했다. [국밥이 → 국바비 → 굿바비(굿(good)바비)]

지난 5개월간 굿바비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이벤트를 마련하고, 양성평등 주간기념 행사, 밀양사랑카드 홍보영상, 귀농귀촌 유튜브 촬영에 참여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밀양시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굿바비는 밀양시 특별 공무원의 일원으로서, 밀양돼지국밥 브랜드 홍보, SNS 등 밀양시 관광자원 홍보, 농산물 판매 등 관광브랜드화 추진, 밀양시 대표 캐릭터 역할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굿바비가 밀양돼지국밥 홍보를 넘어 밀양 관광을 홍보하고 지역민들의 참여와 정보공유를 돕는 새로운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굿바비의 밀양시 공무원 신규임용에 대한 내용은 추후 밀양시 공식 유튜브로 시청 가능하다.

janghh6204@hanmail.net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