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발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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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발견해
  • 정혜원 기자
  • 승인 2022.01.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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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룬서 유입 추정
사진=pixabay
사진=pixabay

[nbn시사경제] 정혜원 기자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새 변이를 발견한 프랑스 마르세유 IHU 지중해 감염연구센터는 이 변이 바이러스의 이름을 'B.1.640.2'로 명명했다.

이 변이는 46개의 돌연변이와 37개의 유전자 결핍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프랑스 남부지방에서 발견되었고 소규모로 확산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이 바이러스 역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처럼 백신에 더 잘견디고 감염률이 높을 수 있다는 우려 역시 나오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은 코로나19 신종 변이 출현과 해외 유입에 대한 예측 불가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며 "이는 변이의 출현과 확산을 통제하는데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예"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신종 변이 발견 사실을 의학 논문 사전 공개사이트(medRvix)에 보고했으며 아직 학술지에 게재되진 않았다.

한편, 이 변이 바이러스는 아프리카 카메룬 여행자가 퍼트린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금까지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12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prettymisch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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