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이한수 기자
국민 안내양이라 불리는 가수 김정연이 점점TV의 '신(神)의 한 수 : 복 받으쇼'의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5일인 수요일 밤 9시 점점TV 채널에서 공개되는 방송에서는 김정연의 인생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김정연은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 생활 그리고 결혼과 동시에 인연을 끊게 된 부모님,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아들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정연은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과 갑작스레 찾아온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해 남편의 식당이 잘 안 되어서 힘들게 살았던 순간들을 회상하며 "한 때 삶을 포기하려고 생각까지 했었다"라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하지만 "그때 하늘에서 준 선물처럼 찾아온 아들을 통해 다시 한번 삶을 살아갈 힘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또 빗길에서 미끄러져 고관절을 다친 아버지를 한순간에 떠나보내야 했던 김정연은 녹화 중 갑작스레 이유엽 만신을 통해 찾아온 아버지로부터 사랑하는 막내딸에게 전하는 진심을 듣고 폭풍 오열을 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는 물론, 만신들까지 모두 울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요즘 부쩍 본인이 누구인지,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는 김정연은 만신들에게서 만장일치 의견을 받아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에 대한 확신을 얻기도 했다.
과연 가수 김정연은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노년이 편안해질지에 대한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점점TV의 핫한 프로그램 '신(神)의 한 수 : 복 받으쇼'는 대한민국 최고의 만신 5명(이유엽 도사, 눈꽃마녀, 해만신, 연화신궁, 글문도사 새암영신당)과 연예인의 인생사를 이야기하는 점사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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