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솔밭중, ‘교복 물려주기’ 행사 열어
상태바
청주 솔밭중, ‘교복 물려주기’ 행사 열어
  • 김영대 기자
  • 승인 2022.01.06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 보존과 자원 순환 목적
‘교복재활용가게’ 연중 운영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청주 솔밭중학교 학생회 주관 교복 물려주기 행사 (사진=청주교육청)
▲청주 솔밭중학교 학생회 주관 교복 물려주기 행사 (사진=청주교육청)

[청주=nbn시사경제] 김영대 기자

청주 솔밭중학교는 5~6일, 학생회 주관으로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열고 있다.

이 행사는 졸업을 앞둔 선배들이 환경 보존과 자원 순환 목적으로 교복이 필요한 후배들에게 교복을 물려주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

졸업생들이 기부한 교복은 교내 환경 동아리 ‘해늘N’에서 1,000원~3,000원 정도의 금액으로 ‘교복재활용가게’를 연중 운영,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후배들에 대한 사랑을 또다시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파급 전파하고 있다.

솔밭중은 탄소중립시범학교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행사를 열었으며, 그동안 학생회가 주축이 돼 폐우체통을 재사용해 사랑의 편지 나눔 활동을 하기도 했다.

학생회장은 “새 학년도에도 교복 물려주기와 헌 교과서 수거 등 자원 재사용을 실천할 것"이라며 "마음을 모아 이웃을 돌아보고, 나누고 베풀며 배움을 실천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seu7539@hanmail.net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