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7일 "국민들계서 체감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없는 하늘을 되찾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오늘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가정과 직장 주변에서 국외 유입까지 지역별 맞춤형 대책으로 절반 이상의 지자체에서 연평균 환경기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41번째 '소확행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일상이 회복되면 기쁨과 함께 다시 미세먼지와의 싸움도 시작될 것”이라며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외 미세먼지 유입 대응을 위해서는 "한중 양국 간 대기질 개선 협력체계인 '청천(晴天) 계획'을 직접 점검하겠다"며 "아·태 다자간 대기협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행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한층 개선하고 강화하겠다"며 "생활권 인근 사업장 배출을 줄이고 주민이 점검과 대책 검토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후보가 제시한 네 가지 개선책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강화 ▲소규모·영세 사업장 배출 저감 지원 확대 ▲스마트 클린 도시 조성 ▲한·중 양국간 대기질 개선 협력체계 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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