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법정토론으론 부족...대장동 집중적인 검증 토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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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법정토론으론 부족...대장동 집중적인 검증 토론 필요"
  • 전혜미 기자
  • 승인 2022.01.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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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yoonlove 사이트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yoonlove 사이트

[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7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토론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윤 후보는 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선후보 간 토론이라는 게 비위 의혹과 관련된 것, 신상 문제, 정책과 관련된 것, 또 본인이 공식적 지위에서 과거에 한 문제가 있다면 그것에 대한 지적 등 다 토론 주제가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특검을 같이 받자는 얘기를 했지만 토론은 법정토론 가지고는 부족하다"며 "법정토론 이외에는 당사자간 협의가 필요하니 실무자가 협의에 착수해서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민적 의혹이 많은 대장동 문제에 대해 당연히 집중적인 검증 토론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후보는 오늘 대장동 피해 원주민들과 간담회 후 "선대본부가 당과 협력해 범죄의 진상을 규명한 것뿐 아니라 대장동 원주민과 입주민, 주변 지역의 간접 피해자들에 대한 부분까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maybe01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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