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 14주기, 그리운 별
상태바
정다빈 14주기, 그리운 별
  • 나주영 기자
  • 승인 2021.02.10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nbn시사경제] 나주영 기자

배우 고(故) 정다빈이 우리의 곁을 떠나고 14주기를 맞았다.

(사진=MBC)
(사진=MBC)

1980년생인 정다빈은 지난 2007년 2월10일, 남자친구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7살의 젊은 나이였다.

정다빈은 지난 2000년 개봉한 영화 '단적비연수'로 데뷔했다. 이후 MBC 시트콤 '뉴 논스톱'로 인기를 얻었다. 2003년에는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에 출연해 매력있는 페이스와 개성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다빈은 이후에도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 '그 여름의 태풍', 뿐만 아니라 영화 ‘그 놈은 멋있었다’,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어쩌면 좋아’ ‘삼총사’ ‘그 여름의 태풍’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대중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018년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청춘다큐 다시, 스물-뉴 논스톱 편’에서는 ‘뉴 논스톱’에 함께 출연한 조인성, 박경림, 김정화 등이 그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또한 정다빈은 경기도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됐으며, 지난 2011년 모친의 뜻에 따라 1975년생의 남성과 영혼 결혼식을 올려 또 한 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