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강제징용 노역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사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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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강제징용 노역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사 저지"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2.02.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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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독립선언의 의미를 새겨 국가수호에 동참 호소
지난 7일 광복회관 앞 활빈단의 모습. (사진=활빈단 제공) 
지난 7일 광복회관 앞 활빈단의 모습. (사진=활빈단 제공)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8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수립의 도화선이 된 도쿄 유학생들이 주도한 ‘2·8독립선언’ 103주년을 맞아 조선인 1200명 강제징용 노역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 등 과거사 반성 없는 일본의 군국주의 분쇄에 동참을 호소했다.

활빈단은 대학생 등 젊은이들에 "한민족 자주독립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2․8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새겨 행동하는 애국 청년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이재명·안철수·허경영·심상정·김동연 대선후보 등 여·야 26명의 대권주자들에 "2․8독립선언의 의미를 새겨 국가수호에 행동으로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3·9 재·보선 국회의원 출마자와 오는 6·1지방선거의 지자체장·지방의원 출마자들에게도 이날의 의미를 새기길 당부했다.

앞서 활빈단은 지난 7일 광복회관 앞에서 '행동 하는 애국단'(대표 김임용)등 시민사회단체장들과 함께 독도침탈 망발인 '다케시마 의 날' 행사 저지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등 "일본의 만행을 즉시 분쇄하는 국민행동에 앞장서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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