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현장에 투입될 제243기 신임경찰 43명을 대상으로 8일까지 이틀간 경찰관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지휘관 특강 ▲충혼탑 참배 ▲관내 지역 특성(역사적 배경, 현황 등) 소개 ▲부서별 업무 소개 등 경찰관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함양하고 현장에 투입되어 즉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박승규 서장은 지휘관 특강에서 신임경찰관을 대상으로 경찰 직업윤리와 사명감을 강조했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을 지킬 수 있는 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훈련과 자기 발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속초해양경찰서는 속초시·고성군·양양군 문화해설사 및 관광통역안내사를 초청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지역 특성(역사적 배경, 현황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43기 신임경찰 오채영 순경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투입 전 다시 한번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계기가 되었다”며 경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 경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임경찰관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에 투입돼 맡은 바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43기 신임경찰은 2021년 5월 8일부터 2022년 2월 4일까지 총 39주간의 강도 높은 교육과정을 마치고 9일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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