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3월 결혼..."인생의 2막 함께하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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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3월 결혼..."인생의 2막 함께하기로 약속"
  • 전혜미 기자
  • 승인 2022.02.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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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스틸컷 캡쳐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스틸컷 캡쳐

[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동갑내기 톱스다 배우 현빈(40·본명 김태평)과 손예진(40·본명 손언진)이 2년여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현빈의 소속사 바스트(VAST)엔터테인먼트는 10일 “현빈과 손예진이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라 양가 부모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각자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현빈은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며 “저희 둘의 첫 발걸음을 기쁘게 응원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VAST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현빈의 자필편지.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VAST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현빈의 자필편지.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또 손예진은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고 결혼 소식을 알리며 현빈에 대해서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것에 감사드린다.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두 배우는 2018년 영화 '협상' 출연을 계기로 친분을 쌓았고 2019년 방송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또 한 번 함께 출연하면서 수차례 교제설과 결혼설까지 흘러나왔다. 

그후 지난해 1월 교재 사실을 인정했고 공개 연애 1년여 만에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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