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2·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96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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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2·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962명 선발'
  • 김형만 기자
  • 승인 2022.02.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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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

인천시가 2022년도 제2회 및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962명을 선발한다. 앞서 지난 1월에 발표한 제1회 임용시험의 간호 8급 49명까지 더하면 올해는 신규공무원을 총 1,011명 채용하게 된다. 

직급별로는 ▲7급 26명, ▲8급 49명, ▲9급 926명, ▲연구사 5명, ▲지도사 5명 등 1,011명이며, 임용예정 기관별로는 ▲시(市) 및 8개 구(區) 910명, ▲강화군 53명, ▲옹진군 48명이다. 

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비율보다 높은 비율로 구분모집을 실시해 장애인 56명(5.5%), 저소득층 31명(3.5%), 기술계 고졸(예정)자 11명(30.6%)을 별도 선발한다. 

또한, 9급 시설관리와 운전 직렬에서 국가유공자 등을 보훈청에서 추천 받아 10명을 특별채용한다.

시험은 상·하반기로 나눠 제2회 임용시험은 6월 18일(원서접수 3.21. ~ 3.25), 제3회 임용시험은 10월 29일(원서접수 7.18. ~ 7.22.) 실시되며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인천의 거주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하여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2022년 1월 1일 이전까지 인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이면 된다. 다만, 일부 직렬과 구분모집을 하는 강화군 및 옹진군은 거주지 요건이 다르므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올해부터 시험에서 달라지는 주요사항으로는 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고교과목(사회·과학·수학) 폐지 및 전문과목이 필수화되고, 9급 시설관리직(일반)의 시험 일정을 6월 시험으로 변경하며, 응시 수수료 면제 대상을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했다. 

hyung_man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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