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밤새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 길은 버려진 쓰레기로 넘쳐나고
골목마다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새벽녘 인기척 없는 휑한 거리, 어두움이 채 가시지도 않은 시간에
길을 쓸고, 골목에 쌓인 쓰레기 더미를 치우는 분들이 있습니다.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입니다.
이분들 수고로 우리는 매일 깨끗한 길을 걷습니다.
이분들의 수고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나도 당신도 할 수 없는 일을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이 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마주친다면 "수고하십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세요.
먼동이 틀 무렵 집게차로 쓰레기를 옮겨 싣고 있는 환경미화원 아저씨 모습이 시선에 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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