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만 기자의 시선(2)]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환경미화원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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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만 기자의 시선(2)]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환경미화원 아저씨”
  • 김형만 선임기자
  • 승인 2021.09.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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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동이 틀 무렵 집게차로 쓰레기를 옮겨 싣고 있는 환경미화원 아저씨의 작업 모습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 먼동이 틀 무렵 집게차로 쓰레기를 옮겨 싣고 있는 환경미화원 아저씨의 작업 모습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밤새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 길은 버려진 쓰레기로 넘쳐나고
골목마다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새벽녘 인기척 없는 휑한 거리, 어두움이 채 가시지도 않은 시간에
길을 쓸고, 골목에 쌓인 쓰레기 더미를 치우는 분들이 있습니다.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입니다.
이분들 수고로 우리는 매일 깨끗한 길을 걷습니다.

이분들의 수고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나도 당신도 할 수 없는 일을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이 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마주친다면 "수고하십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세요.

먼동이 틀 무렵 집게차로 쓰레기를 옮겨 싣고 있는 환경미화원 아저씨 모습이 시선에 고정됩니다.

hyung1016@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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