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만 기자의 시선(9)] '연인'...그들의 여유가 부러워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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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만 기자의 시선(9)] '연인'...그들의 여유가 부러워지는 이유?
  • 김형만 선임기자
  • 승인 2021.11.21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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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물이 삼킬 듯 밀려들어와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는 연인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 바닷물이 삼킬 듯 밀려들어와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는 연인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바닷물이 삼킬 듯 밀려들어와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시선을 붙든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생각을 공유하고 마음을 나누는 그들은 사리발의 급물살이 머물고 있는 공간을 침범해와도 마냥 즐겁기만 하다. 그들은 연인이다. 

바닷물의 엄습조차도 즐길 수 있는 연인의 '여유'가 부러워 진다. 

그들은 아마도 서로 '通'(통)하고 서로 '信'(믿)기 때문에 바닷물의 엄습에도 흔들리지 않고 그 자체를 누렸을 것이다.

연인을 통해 우리들의 모습을 들여다 보자!

만약, 처한 상황이 두려워 자리를 피하거나 환경을 탓한다면 언제나 같은 상황이 오면 돌파보다 회피를 선택하게 될것이다. 위기라 생각될때  '通信'한다면 연인처럼  그 순간을 누리는 기쁨을 아니 상황을 극복할 여유와 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찾게되지 않을가 싶다.

바닷물의 엄습도 즐기는 연인의 모습이 아름답다.

hyung1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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