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감염자 자가격리도 중단하고 PCR검사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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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 감염자 자가격리도 중단하고 PCR검사도 안 한다
  • 이원영 기자
  • 승인 2022.02.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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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총리 "중증화율 낮아 실익 없어져"

[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최근 영국 런던 템즈강변을 걷고 있는 관광객과 시민들.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유튜브 캡처) 
최근 영국 런던 템즈강변을 걷고 있는 관광객과 시민들.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유튜브 캡처) 

이미 실내 마스크 의무화조치를 해제한 영국이 감염자 자가격리와 PCR 무료검사도 없애면서 완전한 '위드 코로나'에 진입했다.

이는 오미크론이 대부분인 지금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염되더라도 중증화나 사망 위험이 크게 줄어 일반 감기 수준으로 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의회 연설을 통해 24일부터 자가격리를 포함한 모든 방역 규정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는 코로나19 무료 검사도 중단한다.

존슨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 정점은 지난 데다 중증 환자 전이율이 미약해 비용이 많이 드는 대규모 검사가 필요없어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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