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bn시사경제] 나주영 기자
16일 오전 14시 25분 +29.88%(4900원)상승한 2만13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지난 15일 지어소프트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이상 변동 공시를 게시했다. 내용은 지난해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하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지어소프트는 전날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62% 증가한 2589억원, 영업이익은 99억9403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지어소프트는 "유통사업부의 온라인 플랫폼(오아시스마켓) 매출 증가로 손익 구조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한 투자 전문가는 "자회사 오아시스가 최근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올해도 공격적인 오프라인 매장 증설, 신규 물류센터 확장, 새벽배송 일 수 증가 등을 통해 가파른 외형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기대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어소프트의 사업 부문은 IT서비스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광고, 농수산물 직거래를 통한 유기농마켓을 운영하는 유통으로 구성된다.
별도 기준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주로 유통하는 서울 및 수도권에 7개의 직영점 운영, 자회사 연결 기준으로 총 37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회사 오아시스에서 새롭게 진입한 새벽배송 시장은 2018년 4천억에서 2020년 1조(예상)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시총 1조 될려면", "제2의 비트코인", "조용히 가자", "풀릴 것 같은데", "안팔고 버틴 여러분 축하축하", "요즘 미쳤다", "오아시스로 가자", "이게 무슨일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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