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건강 취약계층에 5년 연속 마스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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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건강 취약계층에 5년 연속 마스크 배부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2.03.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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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제공)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의왕시는 10일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시기를 대비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9만3385매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마스크 배부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하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의 하나로 실시한다. 관내 어린이집·아동보호시설·노인복지시설 총 247개소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중심으로 9247명에게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5년 연속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를 일괄 구매 후 공급업체에서 각 시설로 배송한다. 각 시설 담당자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자제하기,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채소 섭취하기,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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