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공약 반영한 재산세 완화 방안 22일 발표...재작년 수준 동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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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공약 반영한 재산세 완화 방안 22일 발표...재작년 수준 동결 전망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2.03.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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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아파트 단지. (사진=nbnDB)
서울 시내의 아파트 단지. (사진=nbnDB)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정부는 올해 재산세 부담을 공시지가가 급등하기 전인 2020년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한다.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13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22일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공개하면서 보유세 부담 완화 방안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9% 오른 데 이어 올해도 20% 가량의 상승이 예상돼 급증하는 재산세·종부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함께 제시하는 것이다.

정부는 인수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22일 구체적인 보유세 조정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조정안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제시한 ‘부동산 세제 정상화’ 관련 내용도 일정 부분 반영될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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