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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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한 교육 실시
  • 이송옥 기자
  • 승인 2022.03.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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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이송옥 기자

평창군은 각 읍·면사무소 풍수해보험 담당자를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보험 가입률을 높이고자 풍수해보험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보험 상품 전반에 대한 설명, 보험 가입에 따른 혜택, 업무 처리 절차, 우수 사례공유 등으로 가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등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전체 보험료의 70~92%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군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실질적인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험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으로,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 유형의 자연재난 발생 시 전파, 반파, 소파,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 받을 수 있다.

가입은 5개 풍수해보험 보험 사업자(DB손보,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보, NH농협손보)를 통해 직접 가입하거나 군청 안전교통과 및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풍수해보험 업무담당자 교육을 통해 풍수해보험과 관련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알려 관심도를 높이고 가입률을 올릴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적은 비용으로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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