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트래블버블 노선 누적여객 10만 명 달성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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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트래블버블 노선 누적여객 10만 명 달성 기념행사 개최
  • 김형만 기자
  • 승인 2022.03.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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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2번 탑승게이트에서 열린 ‘트래블버블 노선 누적여객 10만 명 달성 기념행사’에서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 제주항공 고경표 커머셜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6번째), 마리아나관광청 한국 사무소 김세진 이사(사진 오른쪽에서 5번째)가 트래블버블 노선 이용 10만 번째 여객으로 선정된 신혼부부(사진 오른쪽에서 3,4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 18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2번 탑승게이트에서 열린 ‘트래블버블 노선 누적여객 10만 명 달성 기념행사’에서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 제주항공 고경표 커머셜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6번째), 마리아나관광청 한국 사무소 김세진 이사(사진 오른쪽에서 5번째)가 트래블버블 노선 이용 10만 번째 여객으로 선정된 신혼부부(사진 오른쪽에서 3,4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1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2번 탑승게이트에서 '트래블버블 노선 누적여객 10만 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제주항공 고경표 커머셜본부장, 마리아나 관광청 김세진 이사 등 업무관계자가 참석해 트래블버블 노선 이용 10만 번째 여객(제주항공 사이판행, 7C3406편)에게 꽃다발, 홍삼, 국내선 항공권 등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래블버블(Travel Bubble, 여행안전권역)은 방역관리에 대한 상호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하는 제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여행심리 회복과 항공·여행업계 정상화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사이판(2021년 6월) 및 싱가포르( 2021년 10월)와 트래블버블을 체결해 운영 중에 있으며, 개시 후 사이판 및 싱가포르 노선의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배, 5배 이상 증가했다.

트래블버블 노선 10만 번째 여객으로 선정된 오승석씨(38세) 신혼부부는 "트래블버블 10만 번째 여객으로 선정되고 기쁘고, 신혼여행 출발지인 인천공항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자주 인천공항에서 여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트래블버블 누적여객 10만 명 돌파, 정부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발표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외 여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방역 및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yung_man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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