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24일 대구 사저 입소...윤 당선인과 만남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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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24일 대구 사저 입소...윤 당선인과 만남 촉각
  • 이원영 기자
  • 승인 2022.03.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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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 입주를 앞두고 지지자들과 주민들이 집 앞에서 환영회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TV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 입주를 앞두고 지지자들과 주민들이 집 앞에서 환영회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TV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24일 퇴원해 대구 달성군 사저로 입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시 간단한 인사말을 한 뒤, 달성군 사저에 도착해 한차례 더 메시지를 낼 것으로 측근들은 전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24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곧바로 대구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로 이동한다고 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작년 11월 22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통원 치료가 가능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회복해 의료진의 퇴원 권고를 받았다고 한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대리인을 통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전입신고를 마쳤으며,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사저에 이삿짐을 옮겼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4일 특별사면을 받았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이 사저로 입주가 완료되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인사 차 방문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데 박 전 대통령이 어떤 정치적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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