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정원사 양성 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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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정원사 양성 과정 개강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2.03.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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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보카닉가든 풍경 (사진=평창군 블로그)
평창 보카닉가든 풍경 (사진=평창군 블로그)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평창군은 주민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평창 경관 조성을 위해 2022년 ‘평화도시 평창’ 정원사 양성 과정 교육생 40명을 선발해 주중반과 주말반 과정을 개강한다. 

올해 기초반 교육은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녹색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공동체 정원조성으로 군민 주도의 녹화운동 및 녹색 자원봉사 활동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양질의 교육을 위해 20명씩 2개 반을 편성했으며 신청인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높은 비전을 갈음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교육은 3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기간 내 12주간 대화도서관 및 관내 주요 공원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 등 80시간 동안 진행되며 음악이 있는 정원, 정원관리 및 정원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운영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정원사 교육을 이수한 평화도시 평창 정원사들은 ‘정원사와 함께하는 국토 공원화 경관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로변 및 생활권 내 공한지, 학교 숲, 공원, 산림욕장, 등산로 주변 등에 국토공원화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폭넓은 녹색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원문화 확산 및 대중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hwnsdud_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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