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미래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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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미래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구슬땀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2.03.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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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워케이션 센터 조성 계획 (사진=횡성군)
스마트시티 워케이션 센터 조성 계획 (사진=횡성군)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작년 말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횡성군이 워케이션 센터 조성 및 이모빌리티,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횡성군은 작년 12월 말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포함 2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주도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게 된다.

횡성군은 사업 선정 이후 스마트시티추진단을 신설하고 지역 여론 수렴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스마트시티 조성 기본 구상을 마련했다.

횡성군은 원격근무가 새로운 근무 표준으로 자리 잡으며 폭발적으로 증가한
워케이션족(휴가지에서 원격근무하는 사람들)과 디지털노마드족(장소에 상관하지 않고 디지털 업무를 보는 사람들)을 지역에 흡수하고 이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기술을 지역에 접목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미래형 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횡성군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반기 중 국토부와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횡성군과 협력업체간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가속화된 뉴 노멀 시대, 워케이션, 첨단산업 기술을 지역사회에 접목한 미래형 스마트시티 조성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한 좋은 예가 될 것이다"며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wnsdud_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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