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학생방범단, 학동지구대와 공동체 치안활동 합동순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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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학생방범단, 학동지구대와 공동체 치안활동 합동순찰 실시
  • 김형만 기자
  • 승인 2022.03.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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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치안활동 통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학가 지켜
▲ 24일 인하대학교에서 인하대 학생방범단과 학동지구대 경찰관들이 ‘공동체 치안활동 합동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하대학교)
▲ 24일 인하대학교에서 인하대 학생방범단과 학동지구대 경찰관들이 ‘공동체 치안활동 합동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

인하대학교는 지난 24일 안전한 캠퍼스 주변환경 조성을 위해 인하대학교총학생회 산하 학생방범단이 학동지구대 경찰관과 함께 '공동체 치안활동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학 학생방범단 30여 명과 학동지구대원 5명은 이날 밤 9시부터 약 한 시간가량 합동으로 대학 캠퍼스 주변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합동 순찰단은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 음주 계도 등의 순찰 활동을 벌였다. 지난 2월 양 기관이 학내외 치안유지 등에 대해 다양한 협력방법을 모색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합동순찰이다.

학생방범단과 학동지구대는 매월 정기적인 캠퍼스 인근 합동순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교내외 치안문제를 예방하고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한편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지능범죄 예방을 위해 협조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인하대학교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수석국장 권수현 학생은 "2년 만의 대면수업 실시에 따라 대학가 인근의 학생 안전이 우려된다"면서 "총학생회는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지역공동체와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hyung_man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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