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개장...옛 가야문화와 함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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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개장...옛 가야문화와 함께 휴식
  • 전혜미 기자
  • 승인 2022.03.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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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 사진=산림청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 사진=산림청

[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경남 김해 대청계곡을 품은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이 3년간의 조성공사를 마치고 공개됐다.

산림청은 29일 경남 김해시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에서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은 산림청이 지난 2018년부터 4년여간 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김해시 대청 계곡 일원 58ha에 조성했다. 

특히 김해의 가야문화를 주제로 한 산림문화휴양관(1동) 및 숲속의 집(7동)과 둘레길,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갖춰져있다.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은 개장 직후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며 숙박시설은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에서 접수하여 4월 15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은 생활권 주변에 조성되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산림휴양공간의 조성을 통해 국민의 산림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lfmfnql01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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