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배우 현빈(40)·손예진(40)이 3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월 <사랑의 불시착> 종영 한 달 뒤인 2020년 3월부터 약 2년간의 교제를 끝내고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박경림, 축사는 현빈과 각별한 사이인 배우 장동건이 맡았고 거미와 김범수, 폴킴이 축가를 불렀다.
하객으로는 두 사람이 출연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박지은 작가, 배우 이민정, 송윤아, 이정현, 오윤아, 이병헌·이민정 부부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 부케는 손예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공효진이 받았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곧장 신혼여행을 가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둘은 결혼식을 앞두고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2억 원을 동반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alfmfnql0110@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