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반려견 동반 영화관' 오픈...반려견 전용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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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반려견 동반 영화관' 오픈...반려견 전용 서비스 제공
  • 이정연 기자
  • 승인 2022.04.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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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가박스
사진=메가박스

[nbn시사경제] 이정연 기자

메가박스 수원 영통점에서 오는 16일 처음으로 세계 최초 '반려견 가족 전용 영화관'이 오픈한다.

메가박스가 반려동물 컬쳐브랜드 어나더베이비와 손잡고 세계 최초 반려견 영화관 '퍼피 시네마'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퍼피 시네마는 수원에 있는 메가박스 영통점에서 16일에 선보일 예정으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소리에 민감한 반려견들의 청력 보호를 위해 영화 사운드는 스피커가 아닌 고급 블루투스 헤드셋을 통해 듣는다.

또 영화 관람 중 배변 문제는 스마트 기저귀로 해결한다. 

스마트 기저귀를 착용한 반려견이 배변이나 배뇨를 하면 극장에 대기한 핸들러에게 알람이 전달되고 곧바로 기저귀를 교체해줘 반려인은 물론 반려견들도 쾌적하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좌석은 쇼파 형식과 일반 좌석형 2가지 타입이며 한 좌석 당 반려인 두 명에 반려동물 한 마리 또는 반려인 한 명에 반려동물 두 마리가 이용할 수 있다.

또 영화 상영관과 더불어 어나더베이비가 제공하는 반려동물 전용 레스토랑, 미용, 스파, 플레이그라운드 등 반려인의 선택에 따라 반려견 전용 서비스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복합공간 안에서는 반려견들이 모였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 핸들러가 항시 대기하며 케어를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동반 입장 시 반드시 1일 보장 미니보험을 가입하도록 하여 시설 이용 중 사고 발생에 대한 보상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muppy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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