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먹으며 영화본다...25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음식 섭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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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먹으며 영화본다...25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음식 섭취 가능
  • 전혜미 기자
  • 승인 2022.04.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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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오는 25일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에서 음식물 섭취가 허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일상회복을 더욱 과감하게 넓혀 나가고자 한다. 다음 주 월요일(25일)부터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었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취식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영화관, 종교시설, 실내스포츠 관람장, 철도, 고속·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의 음식물 섭취도 가능해진다.

다만 방역당국은 "실내서 음식 섭취시 대화나 이동 자제, 철저한 환기 등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꼼꼼한 자율 감염예방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감염 취약계층이 몰려있는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요양원 등의 대면 면회를 오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일시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역 당국에서는 백신접종완료자와 확진 이력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조치 아래 접촉 면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철저히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alfmfnql01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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