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한 이외수 장남 "임종 때 의식 있으셨고 눈물을 흘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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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한 이외수 장남 "임종 때 의식 있으셨고 눈물을 흘리셨다"
  • 전혜미 기자
  • 승인 2022.04.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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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별세한 소설가 이외수 씨. (영상 캡처)
지난 25일 별세한 소설가 이외수 씨. (영상 캡처)

[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지난 25일 76세로 별세한 이외수 작가는 임종 순간 눈물을 흘리며 가족과 작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남 한얼 씨는 "가족들 모두 임종을 지켜봤고 편안하게 가셨다. 의식이 있으셨고 눈물을 흘리셨다"고 페이스북으로 전했다.

한얼 씨는 이외수 작가의 SNS를 통해서도 "밀린 잠을 청하듯 평온하게 눈을 감으셨고 지금이라도 깨우면 일어나실 것 같은데 너무 곤히 잠드셔서 그러질 못하겠다"고 편안한 임종의 모습을 전했다.

그는 또 "'존버'의 창시자답게 재활을 정말 열심히 하셨는데 여러분들 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하늘의 부름을 받은 게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전영자 씨와 아들 한얼, 진얼 씨가 있다.

alfmfnql01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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