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현충사에서 이순신 장군 탄신 477주년 다례제... 윤 당선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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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현충사에서 이순신 장군 탄신 477주년 다례제... 윤 당선인 참석
  • 김희선 기자
  • 승인 2022.04.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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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 사람이 길을 잘 지키면 1000명이 두렵지 않다"
충청도 첫 일정, 28일 충남, 29일 충북도민 만날 것
다례제에 참석한 윤석열 당선인(사진출처 : 'YTN' 유튜브 캡쳐)
다례제에 참석한 윤석열 당선인(사진출처 : 'YTN' 유튜브 캡쳐)

[nbn시사경제] 김희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후 첫 충남 일정으로 아산 현충원에 찾아 충무공 이순신을 추모했다.

28일 오전 윤 당선인은 아산 현충원을 방문해 충의문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7주년 기념 다례'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7주년을 맞이했다. 충절의 얼이 담긴 현충사에서 충무공의 위업을 기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무공은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있는 대한민국의 성용"이라며 "오직 백성만 생각한 충무공의 헌신과 위업은 우리 민족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 사람이 길을 잘 지키면 1000명이 두렵지 않다는 충무공의 귀한 말씀을 항상 가슴에 새긴 채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아산 현충원 방문은 윤 당선인의 대선 후 첫 충남 일정이다.

당선인 신분으로 도민과 처음 접촉한 윤 당선인은 현충원 정문 앞에서 도민에게 "저희 집안이 충청에 400년 뿌리를 내린 집안"이라며 "여러분의 기대가 실망이 되지 않도록, 충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잘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을 시작으로 윤 당선인은 28일 천안과 홍성 내포, 예산, 대전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khs618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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