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사건'은 빙산의 일각"...넷플릭스 다큐 '사이버지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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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건'은 빙산의 일각"...넷플릭스 다큐 '사이버지옥' 화제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2.05.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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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건' 추적했던 저널리스트 등 생생한 증언
사이버지옥 포스터(사진출처 : 넷플릭스)
사이버지옥 포스터(사진출처 : 넷플릭스)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이른바 'N번방'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가 18일 공개됐다.

다큐멘터리 공개 후 평점란에는 뛰어난 연출을 칭찬하는 감상평이 이어졌다.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는 'N번방' 사건을 맞닥뜨리게 된 기자, PD, 경찰 등 24명의 인터뷰를 통해 범죄의 실체를 밝혀나가는 사이버 범죄 추적 다큐멘터리다.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는 기자를 꿈꾸던 대학생 집단 '추적단 불꽃'을 필두로 N번방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고자 취재를 이어 나간 기자, PD, 시사 프로그램 작가 등 다양한 저널리스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범죄자를 추적하는 사이버 수사대 경찰 등 24인의 인터뷰를 통해 끔찍한 범죄의 실상을 들여다본다.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은 N번방 사건을 최초로 공론화시킨 언론사 한겨레의 김완, 오연서 기자와 '추적단 불꽃', MBC 탐사 프로그램 '스포트라이트'의 최광일 PD와 장은조 작가, SBS '궁금한 이야기 Y'의 정재원 PD,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형사들,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등 사건을 맞닥뜨리고 범죄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노력했던 이들의 모습이 나온다.

'범죄자는 반드시 잡힌다'는 일념 하나로 이어져 온 그들의 취재와 수사, 가해자들이 경찰에 체포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하게 다뤘다.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는 다양한 주제의 사회 현상을 다루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출 스타일을 선보여온 최진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최진성 감독은 "이 작품을 보고 나면 우리가 알고 있던 사건의 실체라는 것이 빙산의 일각이라고 느끼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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