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 바닥은? 코스피·코스닥 연저점...코스피 2400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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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바닥은? 코스피·코스닥 연저점...코스피 2400 붕괴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2.06.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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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코스닥 3% 하락
20일 코스피 지수 2%, 코스닥 지수가 3% 이상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20일 코스피 지수 2%, 코스닥 지수가 3% 이상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20일 큰 폭으로 하락해 연저점을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3% 이상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90p(2.04%) 내린 2391.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372.35까지 내리며 3% 가까이 급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종가는 2020년 11월 4일의 2357.35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2400선을 하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654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49억 원, 1831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LG에너지솔루션(-3.29%), SK하이닉스(-1.97%), 삼성바이오로직스(-1.20%), LG화학(-1.04%), 네이버(-1.47%)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84p 하락한 5만 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5만 8100원까지 떨어지며 연중 신저점은 물론 지난 2020년 11월 4일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장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포스코홀딩스, 카카오 등도 3% 이상 빠졌다. 삼성물산, SK이노베이션 등도 2%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SDI, 현대차 등은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통신업(0.16%)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전기가스, 종이목재, 철강금속 등이 4% 이상 빠졌고 운수창고, 건설업, 기계 등도 3%대 내림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8.77p(3.60%) 내린 769.92로 장을 마감하며 연저점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장중 한때 4% 이상 넘게 하락해 763.22까지 떨어졌다. 종가는 2020년 7월 8일의 765.96 이후 거의 2년 만의 최저치도 기록했다.

외국인이 1483억 원을 팔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433억 원, 1133억 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별로 보면 카카오게임즈가 2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 전망 등 영향으로 10% 이상 급락했다. 에코프로비엠(-0.15%), 셀트리온헬스케어(-2.08%), 엘앤에프(-0.12%), 셀트리온제약(-1.34%), 천보(-1.79%) 등은 일제히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위메이드, 펄어비스 등 게임주도 4~5%대로 내렸다. 솔브레인, HLB, CJ ENM 등도 2% 이상 하락했다. 반면 알테오젠, JYP엔터 등은 상승했다.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통신서비스가 7% 이상 급락했고 디지털, 기타제조, 출판매체, IT소프트웨어, 벤처기업 등이 5~6%대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1원(0.40%) 오른 1292.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1294원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shwnsdud_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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