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다시 날아오르나...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27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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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다시 날아오르나...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274% 증가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2.08.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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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여객 수요 회복과 함께 화물사업 선전으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사진=유튜브 캡처)
대한항공이 여객 수요 회복과 함께 화물사업 선전으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대한항공이 여객 수요 회복과 함께 화물사업 선전으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대한항공은 4일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별도 기준) 매출액은 3조 3324억 원, 영업이익은 73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1%, 영업이익은 274%이나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4504억 1400만 원으로 24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분기 여객 노선 매출은 코로나19의 진정세로 주요 국가들이 국경을 개방하는 등 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8742억 원을 기록했다.

전 세계적인 위드 코로나 도입에 따른 입국 금지 해제 및 격리완화 영향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대한항공의 국내선 수송은 2019년 2분기의 27.3% 수준으로 회복했고 탑승률(L/F)도 79.1%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화물 매출은 2조 17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 올랐다. 화물 수송(FTK)은 전년동기대비 -6.0%를 기록했지만 화물 운임이 52.9% 급등하면서 다시 한번 사상최고치 화물 매출을 기록해 영업이익이 전망치인 5694억 원을 크게 상회했다.

다만 대한항공은 올해 하반기 여객 사업은 코로나 재유행 우려, 유가 변동성 등 외부 변수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수요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까지 코로나 발생 이전 대비 50%까지 단계적으로 여객 공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hwnsdud_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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