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확대…교통비 최대 50%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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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확대…교통비 최대 50% 절감
  • 김희선 기자
  • 승인 2022.08.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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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한시적 혜택...월 최대 44회 이용 가능
알뜰교통카드 어플리케이션(사진 : 앱 화면 캡처)
알뜰교통카드 어플리케이션(사진 : 앱 화면 캡처)

[nbn시사경제] 김희선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위소득 50% 미만의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은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를 최대 50%(기존 최대 38%)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마일리지 추가 지원은 월 최대 44회 이용이 가능하고, 1회 교통요금 지출액이 2000원 미만인 경우엔 마일리지 적립액이 기존 350원에서 500원까지 늘어나게 되고 2000원 이상 3000원 미만은 500원에서 700원으로, 3000원 이상은 650원에서 900원까지 각각 확대된다.

특히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증빙서류를 회원가입시 등록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이용거리(최대 800m)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는 국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카드사의 추가로 10%를 지원해줘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교통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20년부터 사업지역을 전국화해 본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6월 기준 159개 시군구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이용자 수는 2021년 29만 명에서 39만 700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박정호 대광위 광역교통경제과장은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물가·민생 안정을 위해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번 조치로 저소득층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khs618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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